Merchant Center의 ‘확인 필요’ 화면에 경고와 비승인이 함께 보이면 모든 상품을 한꺼번에 수정하기 쉽다. 하지만 제품 하나의 데이터 오류와 계정 전체 정책 문제는 영향 범위도 대응 순서도 다르다. 이 글은 2026년 10월 9일 Google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소상공인이 상품별 상태를 분류하고, 판매를 막는 문제부터 증거를 갖춰 고치는 절차를 정리한다.
핵심 요약: 상태·범위·원인을 먼저 분리한다
첫째, 경고인지 비승인인지 확인한다. 둘째, 영향을 받는 범위가 특정 상품인지 계정 전체인지 나눈다. 셋째, 데이터 소스·상품 페이지·결제 화면 가운데 실제 원인이 있는 곳을 찾는다. 넷째, 원본을 수정하고 다시 동기화한 뒤 검토 결과를 기다린다. 오류 문구만 없애려고 임시값을 넣거나 같은 검토를 반복 요청하면 원인과 변경 이력이 흐려진다.
제품 문제와 계정 문제를 다른 줄에 기록한다
제품 수준 문제는 상품명·가격·재고·이미지·식별자처럼 개별 상품에 연결되며 다른 정상 상품의 상태와 분리된다. 계정 수준 문제는 웹사이트, 비즈니스 정보, 정책 준수처럼 전체 상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관리표에는 문제 수준, 문제명, 영향 상품 ID, 대상 국가, 노출 방식, 최초 확인일, 마감일, 담당자를 둔다. 여러 국가에 판매한다면 같은 상품도 국가별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한 행으로 합치지 않는다.
경고·비승인·대기중의 의미를 구분한다
경고 상품은 계속 표시될 수 있지만 실적이 제한되거나 미해결 시 비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승인 상품은 Google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원인을 고쳐야 한다. 새 계정의 초기 검토에서는 상품이 대기중으로 남을 수 있으며 쇼핑 광고 검토는 영업일 기준 최대 3~5일이 걸릴 수 있다. 대기중을 즉시 오류로 단정해 상품명과 가격을 계속 바꾸면 검토가 더 늦어질 수 있다.
60개 상품으로 차단률과 주의 비중을 계산한다
예를 들어 등록 상품 60개 가운데 경고 9개, 비승인 6개, 대기중 3개가 서로 겹치지 않는다고 하자. 현재 노출이 막힌 내부 차단률은 6÷60×100=10%, 수정이 필요한 주의 비중은 (9+6)÷60×100=25%다. 이는 Google의 품질 점수나 승인 기준이 아니다. 매출 비중이 큰 비승인 6개를 먼저 보고, 그다음 경고 마감일과 영향도를 확인한다. 대기중 3개는 제출 시각과 검토 전제조건부터 기록한다.
CSV를 내려받아 원인별 묶음을 만든다
확인 필요 탭에서 영향 상품 목록을 내려받아 상품 ID를 내부 상품대장과 연결한다. 가격·재고 불일치, 누락 속성, 이미지 문제, 깨진 방문 페이지, 정책 문제처럼 원인 묶음을 만든 뒤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한다. 우선순위 필터가 켜져 있으면 영향이 작다고 판단된 문제가 숨을 수 있으므로 전체 문제를 볼 때는 필터 상태도 기록한다. 같은 상품에 여러 문제가 있다면 수정 전 화면과 원본 행을 함께 보관한다.
표시된 값이 아니라 원본부터 수정한다
쇼핑몰 연동 상품은 Merchant Center 화면만 고치기 전에 쇼핑몰 상품정보, 연동 앱, 보조 데이터 소스 중 어느 곳이 원본인지 확인한다. 가격은 방문 페이지와 결제 단계, 재고는 실제 주문 가능 상태, 이미지는 워터마크·홍보문구·자리표시자 여부를 대조한다. 원본을 수정하지 않으면 다음 동기화 때 오류 값이 다시 덮어쓸 수 있다. 느린 로딩, 서버 오류, 일반 페이지로의 리디렉션도 비승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모바일에서 상품 URL을 직접 연다.
검토 요청 전 증거 묶음을 완성한다
수정 일시, 변경 전후 값, 상품 URL, 데이터 소스 갱신 시각, 모바일 결제 화면, 크롤러 접근 가능 여부를 한 묶음으로 남긴다. 문제를 해결했다면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판정이 잘못됐다고 볼 근거가 있다면 ‘문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로를 구분한다. 기술적 수정 후 새 크롤링은 일반적으로 24~48시간이 걸릴 수 있고 검토 횟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영 전 같은 요청을 반복하지 않는다.
수정·검토를 멈춰야 할 조건
원본 데이터의 책임 위치를 모르는 경우, 가격·재고가 결제 단계와 아직 다른 경우, 깨진 링크나 robots 차단이 남은 경우, 위반 가능 상품을 제거하지 않은 경우, 최초 검토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검토 요청보다 사실 확인을 우선한다. 상품 전체를 삭제하거나 계정을 새로 만들지 말고 영향 범위를 좁혀 수정한다. 작성·검수는 윈윈 비즈니스 인사이트 편집부가 맡았으며 승인, 노출, 클릭, 매출, 검색순위 또는 애드센스 승인을 보장하지 않는다.
